연준 새 의장의 취임으로 미국 통화정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케빈 워시, 연준 의장으로 상원 인준
5월 13일 미국 상원이 54대 45로 케빈 워시를 연방준비제도의 새 의장으로 인준했습니다. 역대 연준 의장 가운데 가장 첨예한 투표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56세인 워시는 제롬 파월 의장이 재임 8년 만에 의장직을 마치면서 취임하게 됩니다.
## 트럼프의 기대 vs. 현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가 금리를 인하하길 강력히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월 CPI가 3.8%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오르는 구조에서 금리 인하 여지가 없습니다. 다음 연준 회의(6월 16~17일) 때까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7%로 시장에서 형성된 상태입니다.
## 워시 시대의 연준 변화
워시는 취임 이후 연간 8회의 정책 회의를 4회로 축소, 대언론 소통 축소, 대차대조표 축소 등 구조적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크게 바뀌면 시장 유동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내 코멘트
워시가 트럼프의 압력에도 독립적으로 행동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인플레이션이 4%에 접근하는 환경에서 쉬운 선택이 없는 상황으로 다가왔습니다. 연준 독립성 논란이 핵심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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