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연준

파월 마지막 금리회의…연준 3회 연속 3.5~3.75% 동결, 4인 반대 이례적

희망리포터 2026. 5. 4. 08:37

미국 연준이 2026년 4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3.5~3.75%로 동결했습니다. 이란전쟁 여파 인플레이션, 파월 의장 퇴임, 케빈 워시 차기 의장 후보 등 주요 변수 분석.

## 파월의 고별 회의에서 연준은 '동결'을 선택했다

2026년 4월 29일 개최된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3.5~3.75%로 세 번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제롬 파월 의장의 마지막 의장 자격 회의로, 시장 예상대로 동결이 유지됐다.

## 이례적인 4인 반대표…1992년 이후 처음

표결은 8대 4로 통과됐다. 클리블랜드·미니애폴리스·댈러스 지역 연은 총재 3명은 동결에는 동의했으나 성명서의 완화 기조 문구 포함에 반대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스티븐 미란 위원은 유일하게 0.25%p 인하를 주장했다. 4명이 이견을 낸 것은 1992년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회의로 기록된다.

##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이 최대 변수

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최근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을 일부 반영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3월 CPI는 전년 대비 3.3%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가솔린 가격을 21.2% 끌어올린 탓이다.
에너지 제외 근원 물가는 2.6%로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높은 한 연준의 인하 여지는 제한된다.

## 차기 의장 교체와 시장 전망

파월 의장은 임기 종료 후에도 법무부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이사직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관없다"고 반응했다.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 차기 의장 유력 후보의 정책 기조에 주목하고 있으며,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한 금리 인하는 2027년 이후로 밀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오늘의 내코멘트
금리 동결 장기화는 한미 금리차 유지를 의미해 원화 약세 압력과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다.

📌 출처: CNBC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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